총아
22.08.29 08:27

벤토린 없을 때

비 오는 날에 특히 가슴이 답답하고 화하면서 숨쉬기가 벅찬데 실수로 벤토린을 두고 왔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던 마스크도 바쁜 와중에 착각해서 호흡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잘못 끼고 왔습니다. 혹시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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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숨이
22.08.29 08:35
오늘 참 습한데, 벤토린을 두고 오셨다니 정말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셨겠어요.

커피의 카페인 성분에 약간의 기관지확장 효과가 있습니다. 일정 시간 동안 폐기능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물론 심각한 수준의 호흡곤란(급성천식발작)이라면 바로 응급실에 가셔야 해요. 

호흡이 신경쓰이고 불편하신 정도라면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숨숨이
22.08.29 08:37
"미국 국립 의학 도서관의 한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에는 다양한 약리학적 효과가 있습니다. 약한 기관지확장제 효과가 있으며, 호흡 근육 피로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천식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인 테오필린과 화학적으로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원글: https://m.soomcare.net/api/web/feeds/2331?type=blog 

뭐든 과하면 좋지 않으니 부작용이 없는 선에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해요. 자세한 내용은 위 글을 꼭 확인해 주세요!